트럼프 아~~ 트럼프 진짜 관세 짜증나!!!
1월 27일 매매 복기 | 트럼프 관세 악재를 SK하이닉스가 덮어버린 날

오늘 장 정리한다.
결론부터 말하면, 트럼프發 관세 악재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 신고가가 시장을 지배한 하루였다.
장전 세팅
어젯밤 미국장은 나스닥 +0.43%, S&P500 +0.50%로 무난하게 마감했다. 다만 테슬라가 -3.09% 빠졌는데, 이건 우리 장에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았다.
문제는 트럼프 트윗이었다.
“한국 자동차/의약품 관세 25% 인상”
이거 보자마자 **작전 코드 B (방어형)**으로 세팅했다. 시초가 충격 대비해야 할 것 같았다.
어제 종베 종목들 정리:
- 레인보우로보틱스: 손절 -6.35% (시초 갭하락 후 반등 실패, 원칙대로 정리)
- 에이비엘바이오: 손절 -2.82% (바이오 투심 약해서 정리)
- 미래에셋증권: 홀딩 (자사주 이슈 아직 유효)
장초반 (09:00~09:30)
예상은 틀렸다.
트럼프 관세 악재로 전강후약 흐름 예상했는데, 실제로는 자동차주만 하락하고 반도체가 지수를 방어했다. SK하이닉스가 갭하락 후 바로 반등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바꿔버렸다.
장초 주도 섹터는 반도체와 STO/금융이었다.
오전장 (09:30~11:30)
코스피는 반도체 주도로 상승, 코스닥은 로봇/2차전지가 숨고르기 들어갔다.
재밌는 건 수급 이동이었다. 2차전지/로봇에 있던 돈이 STO(토큰증권)와 반도체 소부장으로 옮겨갔다. 어제 주도주였던 레인보우로보틱스 대신 오늘은 SK하이닉스/하나마이크론이 자리를 차지했다.
오전에 NAVER 신규 진입했다.
- 평단: 288,750원
- 비중: 52%
- 근거: STO 이슈
오후장 (12:30~14:30)
SK하이닉스 역사적 신고가 경신.
이게 오늘의 핵심 이벤트였다. 하이닉스 신고가 찍으면서 반도체 소부장 전체로 낙수효과가 퍼졌다.
오후 최강 섹터:
- 반도체: 하나마이크론 +20%
- 로봇: 제우스 상한가
종베 후보 압축 과정:
4개 → 2개 → 1개
후보군: 하나마이크론, 제우스, 리노공업, 한전산업
하나마이크론은 탈락시켰다. 이유는 신한투자 창구에서 대량 매수가 들어왔는데, 익일 오버행 우려가 있어서 진입 보류했다.
종가 베팅
최종 선정: 제우스 (079370)
선정 근거는 명확했다. 13:25분에 삼성그룹 로봇 라인 턴키 수주 기사가 떴다. S급 재료다.
- 매수 체결가: 약 19,988원
- 마감 결과: 20,700원 (상한가 마감)
- 수익률: 약 +3.5%
돈의 흐름 정리
외국인: 반도체 대형주(삼성전자, SK하이닉스) 집중 매수 기관: 금융투자 중심으로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매수 개인: 자동차주 저가 매수 + 2차전지 차익 실현
자금이 집중된 방향은 확실했다. 반도체(HBM/전통 소부장)와 로봇(개별 호재).
섹터 등락
상승 TOP 3
- 반도체 (하나마이크론 +20%) – 하이닉스 신고가 낙수효과
- 로봇 (제우스 +29%) – 삼성 턴키 수주 개별 재료
- 금융/STO (미래에셋증권 +3%) – 자사주 매입 + 토큰증권 기대
하락
- 자동차 (현대차 보합권) – 트럼프 관세 25% 발언 직격탄, 그래도 낙폭은 축소됨
전무가 시황과 교차 검증
염 이사 핵심 코멘트:
“트럼프 악재를 반도체(소부장)가 덮어버렸다. 수급보다 심리가 중요하다.”
내 분석:
“SK하이닉스 신고가가 시장을 지배했다.”
일치한다. 로봇/반도체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이 유효했다.
반성 포인트
하나마이크론, 수급 우려로 진입 포기했는데 결국 +20% 급등했다.
교훈: 과도한 수급 분석보다 대장주(하이닉스) 추세 추종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. 대장이 가면 졸개들도 간다.
내일 대응 계획
보유 종목
- 제우스: 시초가 갭상승 시 절반 익절, 나머지 추세 홀딩
- 미래에셋/NAVER: 반도체 수급 쏠림 완화되면 키맞추기 반등 기대. 본전 부근에서 비중 축소 고려.
주시할 변수
- 새벽 06:30 미국 MSFT, GOOGL 실적 발표 → 이거 결과에 따라 내일 반도체 갭상승 or 조정 갈린다
관심 섹터
- 반도체 (실적 결과 따라)
- 로봇 (제우스 후속)
한 줄 요약
“트럼프 관세 악재를 SK하이닉스 신고가가 덮어버렸다. 돈은 반도체 소부장과 로봇(삼성 이슈)으로 갔다.”
오늘은 여기까지.